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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카카와 함께 뛰는 것이 흥분돼"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으로 이적한 호나우지뉴(28)가 자신의 브라질 대표팀 동료이자 '로쏘네리(AC밀란 애칭)'의 에이스 카카와의 환상적인 경기력을 기대했다. 호나우지뉴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축구 언론 를 통해 "카카와 함께 경기하는 것은 몹시 즐겁다"며 AC밀란 이적 소감을 전한 뒤 "카카는 훌륭한 선수이자 나의 친구다. 그와 함께 경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최고라 할 수 있는데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함께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며 카카와의 콤비 플레이가 브라질 대표팀에 이어 AC밀란에서 계속 되기를 바랬다. 이번 시즌부터 AC밀란에서 활약할 호나우지뉴는 "지금은 특별한 순간이다"고 운을 뗀 뒤 "누구나 AC밀란에서 경기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이 팀에서 경기.. 더보기
'포스트 홍명보'의 성공, 언제쯤 보려나? 축구 선수들에게 '포스트 000(제 2의 000)'으로 불리는 일은 영광이지만 뒤따라 오는 부상 또는 부진 만큼은 달갑지 않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로 평가받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코치다. 그의 국가대표팀 은퇴 뒤 '포스트 홍명보'로 기대 받던 선수들이 여럿 있었다. 박용호(27,서울) 조병국(27, 성남) 임유환(25, 전북) 이강진(22, 부산)이 그들이다. 당시 박용호는 2000년 안양(현 FC서울)의 정규리그 우승 멤버로 이름을 알렸으며 조병국은 2002년 수원의 신인 수비수로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임유환과 이강진은 각각 U-20, U-17 대표팀의 중심 수비수로 주목 받던 선수들. 그러나 '포스트 홍명보' 징크스 때문일까? 기량이 한층 무.. 더보기
호나우지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따고 싶어"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놓고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와 갈등을 벌이는 호나우지뉴(28). 그가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은 이유는 다름 아닌 '금메달' 때문이었다. 호나우지뉴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를 통해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선수로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 바르셀로나 구단이 나의 차출을 허락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바르셀로나 구단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자신의 강력한 희망을 고백했다.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의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발탁된 호나우지뉴는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나는 적극적인 인간이다"고 운을 뗀 뒤 "현 시점에서 올림픽에 참가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 그 모습을 요즘 들어 상상하고 있다"며 올림픽 금.. 더보기
김대의의 '군계일학', 포지션 변경 '문제없어!' K리그 선두 수원의 '폭주 기관차' 김대의(34)의 활약이 돋보이는 요즘이다. 최근 김대의의 활약은 차범근 감독의 전력적인 걱정을 충분히 해소할 만한 '군계일학'이다. 수원은 곽희주를 비롯 마토, 양상민, 송종국의 부상으로(마토는 5일 인천전 복귀) 주전 수비수들이 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 김대의의 성공적인 왼쪽 풀백 전환으로 정규리그 3경기 연속 무실점과 11연승의 기록을 세웠다. 김대의는 지난달 25일 제주전 부터 4경기 연속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 중이다. 전후반 내내 특유의 빠른 발과 몸을 사리지 않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 양면에 걸쳐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최근 4경기에서 팀이 2실점에 그칠 정도로 그의 측면 수비수 전환은 성공적이다. 자신이 K리그 MVP.. 더보기
반 니스텔루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나? '네덜란드 득점 기계' 루드 반 니스텔루이(32,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게 될까? 해외 축구 사이트 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높은 이적료로 팀을 떠나면 그의 대체자로 반 니스텔루이에게 정식 영입 오퍼를 보낼 것이다"고 보도했다.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몇몇 빅 클럽들의 영입 공세를 받는 중이며 반 니스텔루이는 지난 4월 AC밀란 이적설로 관심을 끌은 바 있다. 골닷컴 영문판은 "반 니스텔루이의 토트넘 이적설은 잉글랜드 쪽에서 먼저 불거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토트넘이 2000만 유로(약 319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하면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 협상을 벌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토트넘이 그의 거금 영입.. 더보기
한국 축구, 수비력이 강해지는 방법은? "저라고 4백을 쓰고 싶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한국 축구에 쓸 만한 중앙 수비수가 없다는 겁니다. 여기서 쓸 만한 중앙 수비수란 4백에 맞는 중앙 수비수를 말하는 겁니다. 만약 있다면 천거를 해주십시오. 저 자신도 정말 좋은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습니다"허정무 국가 대표팀 감독은 지난 15일 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중앙 수비수에 대한 넋두리를 남겼다. 이 소식은 유명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를 찾는 팬들에게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 중 대부분은 국가대표팀의 수비력 불안을 예로 들며 그의 평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논란의 화두는 한국 대표팀 4백에 맞는 중앙 수비수가 과연 존재한다는 것. 일부 국내 축구인들은 2000년대 초 거스 히딩크 시절부터 수비수의 기량 등을 이유로 4백이 한국 축구에 적합하지 .. 더보기
한국 축구, 언제까지 ´박지성 타령´만 계속할 것인가? 한국 축구가 올해 베이징 올림픽 본선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본선 대비에 돌입하면서 축구계의 시선이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인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강팀에 강한 해결사로 군림했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2004년 아시안컵에서는 그의 종횡무진 활약속에 답답했던 공격력을 해소시킬 정도로 한국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해 7월 아시안컵에서는 국가대표팀이 극심한 공격력 부진으로 국내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긴것과 동시에 ´박지성이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최근에는 그의 이 같은 진가 때문에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 1순위로 주목받아 차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11월 .. 더보기
'바르샤 미래' 도스 산토스, 토트넘 이적 확정 우리에게 이영표 소속팀으로 친숙한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윙 포워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19, 멕시코 국적) 영입을 확정 지었습니다. 도스 산토스의 이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토트넘 이적 소식을 알렸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6백만 유로(약 125억 원)이며 옵션으로 5백만 유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시즌 '스페인의 희망' 보얀 크로키치의 급성장으로 소속팀에서 자리를 잃어가던 그가 결국에는 이적을 택했네요.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지난 2일 "도스 산토스의 토트넘 이적이 성사 직전이다"고 보도한 바 있었습니다. 도스 산토스의 아버지 지징요는 "그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싶어 팀을 돕고 싶어한다.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 분명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