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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첼시 전력 어땠나?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2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첼시를 3-2로 제압하면서 1972년 이후 40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 방패를 들어올렸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드러난 두 팀의 전력을 살펴봤다. '3백 전환' 맨시티, 막강 화력 그대로였다 맨시티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3-4-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판틸리몬이 골키퍼, 사발레타-콤파니-사비치가 수비수, 콜라로프와 밀너가 윙백, 야야 투레와 데 용이 수비형 미드필더, 나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테베스와 아궤로가 공격수를 맡았다. 프리시즌에 3백을 연마한 뒤 첼시전에서 3-4-1-2를 최종 점검했다. 지난 몇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3백을 지속적으로 활용했던 팀이 .. 더보기
나니 맨시티 이적설, 단순 루머일까?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과 포지션 경쟁을 펼쳤던 루이스 나니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는 현지 시간으로 8일 "맨시티는 맨유의 나니 상활을 지켜보고 있다. 25세의 포르투갈 윙어는 재계약을 하지 못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미래가 의심된다. 그래서 맨시티는 아담 존슨을 이적 시장에서 떠나보낼 것이라고 알렸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만을 놓고 보면 나니의 맨시티 이적설은 단순한 루머입니다. 나니가 맨시티로 이적하면 나스리-실바와의 주전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나스리-실바는 지난 시즌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선수들입니다. 아무리 나니가 맨유 로테.. 더보기
맨시티, 판 페르시 영입은 최우선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올해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자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수는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입니다.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경기 30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스널과의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이지만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면서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맨시티와 유벤투스로부터 영입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맨시티는 아스널 출신 선수 영입이 활발했습니다. 맨시티가 판 페르시를 영입할 경우 카를로스 테베스,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 중에 한 명은 팀을 떠나야 합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면 공격진 포화가 불가피합니다. 또한 판 페르시는 아스널 시절과 달리 맨시티 공격수들과 .. 더보기
맨유 우승 실패, 스스로 자초한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선덜랜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89점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득실에서 8골 밀리면서 2위에 만족했습니다. 선덜랜드전 종료 직전까지는 맨시티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2-2로 비기면서 맨유 우승이 유력한듯 싶었으나, 세르히오 아궤로 결승골에 의해 맨시티는 3-2로 이겼으며 우승컵을 획득했습니다. 반면 맨유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습니다. [사진=선덜랜드전 1-0 승리를 발표한 맨유. 그러나...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맨유의 우승 실패는 스스로 자초한 결과입니다. 지난달 8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까지는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싸움에서 8점 .. 더보기
EPL 최종전, 관전 포인트 5가지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저녁 11시에 펼쳐질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9개월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던 프리미어리그 대장정이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우승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울버햄턴-블랙번과 더불어 챔피언십리그로 강등될 또 다른 팀이 최종전에서 가려집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며 승리시에는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메인(mcfc.co.uk)] 1. 맨시티vs맨유, EPL 우승팀은? 맨체스터 두 팀은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피말리는 1위 경쟁을 펼쳤습니다. 37라운드가 끝난 현재까지 승점 86점 동률을 이루었으며 맨시티가 골득실에서 맨유를 8골 .. 더보기
대세로 떠오른 4-2-3-1 그리고 맨시티 축구는 유행을 타는 스포츠입니다. 특히 포메이션이 그렇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기점으로 4-2-3-1 포메이션을 도입하는 팀들이 많아졌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8강에 진출한 8팀중에 7팀이 4-2-3-1을 도입할 정도로 원톱을 즐겨쓰는 팀이 즐비했죠. 우승팀 스페인도 4-2-3-1을 활용했습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의 공통점은 주 포메이션이 4-2-3-1입니다. 유럽 3대리그 1위를 기록중이거나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레알 마드리드-도르트문트도 4-2-3-1을 활용하는 팀들이죠. 국내 축구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 현 국가 대표팀, 올림픽대표팀의 포메이션은 4-2-3-1입니다. 불과 9년전에는 움베르.. 더보기
박지성 맨시티전 부진, 맨유의 씁쓸한 졸전 박지성이 7경기 연속 결장에서 벗어나 모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58분 출전에 그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의 명운이 달렸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원정에서 부진했습니다. 맨유 공격이 전체적으로 안좋았지만 끝내 팀이 패하면서 중요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오전 4시 이타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맨시티 원정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전반 46분 빈센트 콤파니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맨시티와 승점 83점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득실에서 8골 밀렸습니다. 두 팀 모두 2경기 남았지만 현재까지는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진=박지성 (C)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더보기
맨유 4실점, 맨시티에게 덜미 잡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4:4로 비겼습니다. 지난해 10월 23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1-6 대패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6개월 만에 대량 실점을 범했습니다. 후반 24분 웨인 루니의 골로 4:2로 앞서면서 승리에 근접했지만 후반 38분 니키카 옐라비치, 후반 40분 스티븐 피에나르에게 골을 허용하면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습니다. 에버턴전 무승부보다도 4실점이 의외입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7경기 1실점의 짠물 수비를 과시했지만 에버턴전에서 총체적인 수비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사진=에버턴전 4-4 무승부를 발표한 맨유 공식 홈페이지 (C) manutd.com] 맨유 4실점 살펴보기 1. 전반 33분 : 히버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가 옐라비치 헤딩골로 이어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