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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EPL 이적시장 막판, 깜짝 이적 성사될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월 이적시장 마감이 48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 복수의 팀들이 시즌 후반기 성적 향상을 위해 영입 대상자를 물색하거나 이적생 계약 완료에 분주할 시점이다. 2년전이었던 2011년 1월 이적시장 마감 당일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앤디 캐롤(리버풀, 현 웨스트햄 임대)의 '깜짝 이적'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1~2위가 새롭게 경신되었던 순간이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깜짝 이적은 이적시장 막판 열기를 뜨겁게 달구는 상징이 되었다.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도 깜짝 이적이 성사 될 가능성이 있다. 마리오 발로텔리를 AC밀란으로 떠나보낼 예정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그의 대체자로 다비드 비야(FC 바르셀로나)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더보기
맨시티의 고민, 발로텔리를 어찌해야 하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려면 2011/12시즌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되찾아야 한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93골 퍼부으며(1경기당 2.45골) 우승에 성공했으나 올 시즌 19경기에서는 34골에 만족했다.(1경기당 1.79골) 더욱이 올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공동 3위로 밀렸다. 최근에도 화력 약화가 두드러졌다. 지난 23일 레딩전에서는 후반 48분 가레스 베리 골에 의해 1-0으로 이겼으나 그 이전까지 19개의 슈팅을 날렸음에도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유효 슈팅도 2개에 불과했다. 레딩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음을 감안해도 예전 만큼의 화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27일 선덜랜드 원정에서는 0-1로 패했다. 슈팅 23.. 더보기
맨시티 만치니 경질, 꿈이 아닌 현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중인 클럽이자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D조 4위(3무3패)를 확정지었으며 조 3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32강 진출마저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32강에서 떨어지면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역량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맨시티 챔스 탈락, 만치니 감독에게 책임있다 우선,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무승 탈락은 더 이상 경험 부족을 꼬집어선 안된다. 지난 시즌까지는 팀으로서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부족했지만 올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32강 .. 더보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2% 부족하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15분 카를로스 테베스 결승골로 승리하면서 1위 첼시를 승점 1점 차이로 뒤쫓았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D조 4위로 밀리면서 32강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직면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6승3무로 2위를 기록하며 잉글랜드 내에서 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맨시티 화력, 지난 시즌 초반보다 약해졌다 하지만 맨시티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행보를 놓고 보면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난 시즌 초반보다 화력이 약해졌다. 맨시티는 올 시즌 9경기에서 18골 기록했다. 그 중에 3경기에서 3골 이상 넣었다.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1골) 첼시(19골, 이.. 더보기
맨유vs맨시티, 어쩌면 이렇게 다를까 잉글랜드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역 라이벌 관계로 유명하다. 2011/12시즌에는 치열한 프리미어리그 1위 경쟁으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2강 조별리그에서 동반 탈락했다.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명예회복이 필요한 공통점이 있었다. 맨유와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32강 3경기를 치르면서 서로의 명암이 엇갈렸다. 맨유는 24일 브라가전에서 3-2로 이기면서 H조 1위(3승)를 굳건히 지켰다. 16강 토너먼트 조기 진출이 가까워진 것. 반면 맨시티는 25일 아약스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D조 꼴찌(1무2패)로 밀렸다.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죽음의 조에 포함되면서 16강 진출 전망.. 더보기
맨시티 챔스 부진, 경험 부족 아니다 한때 스페인의 신흥 부자 클럽으로 떠올랐던 말라가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최근 재정 악화로 일부 주축 선수들을 다른 팀에 넘겼지만 기존 선수들끼리 힘을 합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펄펄 날았다. 그동안 유럽 대항전과 인연이 깊지 않은 클럽이라는 점에서 챔피언스리그 경험 부족은 그들에게 문제되지 않았다. 반면 잉글랜드의 부자 클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전히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2-3 역전패를 당했으며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후반 45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승점 1점을 따냈다. 이날 경기력을 놓고 보면 지난 시즌에.. 더보기
맨시티 시즌 초반, 매끄럽지 못한 이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5분 피터 크라우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5분 하비 가르시아가 동점골로 맞대응했으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리그 4위(2승2무)를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 1~4라운드를 모두 이겼던 것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떨어졌다. 스토크전을 비롯해서 올 시즌 초반에 노출된 맨시티 문제점은 무엇인가? '2승2무' 맨시티, 강팀의 면모가 조금 약해졌다 우선,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최소 실점 1위였다.(38경기 29실점) 하지만 올 시즌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했다. 1라운드 사우스햄프턴전과 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2실점씩 내줬으며 3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과 4라운드 스토크전에서는 상대팀에게 .. 더보기
정신차린 테베스, 맨시티 에이스 되찾았다 부제 : [2012/13시즌 EPL 2라운드 빛낸 스타]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 만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와 작별했다면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테베스가 시즌 후반기 팀 전력에 가세하면서 당시 2위였던 맨시티 우승 도전이 힘을 얻었고 마침내 꿈을 이루었다. 마리오 발로텔리의 거듭된 구설수, 에딘 제코의 기복을 이겨냈던 이유. 테베스는 복귀 이후 10경기에서 4골 2도움 올렸으며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빼어난 연계 플레이를 통해 맨시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런 테베스는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커뮤니티 실드 첼시전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골(3골)이다. 팀이 투톱으로 전환하면서 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