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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웰백 아스널 이적, 현명한 배신자 되었다 대니 웰백 아스널 이적이 성사됐다. 2014년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이루어진 깜짝 이적 발표 소식이라 눈길을 끈다. 아스널은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웰백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69억 원)로 알려져있으며 장기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올리비에 지루 대체자를 확보했다. 만약 웰백의 맹활약이 갈수록 진가를 발휘하면 지루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다. 웰백 이적이 충격적인 것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스 출신이자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에 흔치 않은 로컬 보이라는 점이다. 그가 맨유 라이벌 아스널을 차기 행선지로 떠나게 된 것은 이례적이다. 맨유와 아스널의 라이벌 대립에 있어서 새로운 스토리가 쓰여졌다. [사진=웰백 영입을 .. 더보기
치차리토 레알 마드리드 임대, 슬럼프 탈출? 멕시코 출신 공격수 치차리토 레알 마드리드 임대가 성사됐다. 그의 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 시간으로 9월 1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차리토 임대를 공식 발표했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그는 한때 맨유의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을 끌었으나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올 시즌에도 전망이 밝지 않으면서 다른 팀으로 떠났다. 치차리토가 맨유를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 1년 임대 계약을 맺었기 때문. 만약 레알 마드리드에 재임대되거나 완전 이적하지 않거나 제3의 클럽으로 떠나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에는 맨유 소속으로 뛸 수도 있다. [사진=치차리토 레알 마드리드 임대를 발표한 맨유 공식 홈페이.. 더보기
카가와 신지, 도르트문트행 예사롭지 않은 까닭 카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이적이 곧 성사된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친정팀 도르트문트 복귀는 확정적이라고 봐야 한다. 201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둥지를 틀며 1400만 파운드(약 23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으나 끝내 먹튀로 전락했던 카가와 신지 잉글랜드 드림은 실패작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지동원과 한솥밥을 먹으며 함께 프리미어리그 실패를 극복하려고 할 것이다. 어떤 관점에서는 맨유의 카가와 영입은 옳았을 수도 있다. 일본 스폰서 계약을 통해 구단의 재정을 늘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수한 전력적인 관점에서는 카가와 영입이 전혀 도움되지 않았다. 2012/13시즌 몇몇 경기에서만 돋보였을 뿐이다. [사진=카가와 신지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더보기
디 마리아 맨유 이적 반갑지만 고민 늘었다 앙헬 디 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드디어 발표됐다. 그의 이적료 5970만 파운드(약 1002억 원)로서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를 동시에 소화하는 디 마리아 맨유 이적은 프리미어리그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크게 높이며 친정팀에 두둑한 이적료를 안겨줬다. 27일에는 디 마리아의 이적 발표와 더불어 맨유의 캐피털 원 컵 2라운드 MK돈스전 0-4 대패가 눈길을 끌었다. 아무리 맨유가 백업 선수 위주로 캐피털 원 컵에 임했음에도 3부리그에 소속된 MK돈스에게 대량 실점패를 당한 것은 충격적이다. 디 마리아가 성적 부진에 빠.. 더보기
디 마리아 이적료, EPL 최고 가치 실현? 앙헬 디 마리아 이적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이 새롭게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떠날 예정이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 펼쳤으나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장에 의해 출전 기회가 불투명하게 됐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디 마리아 이적료 액수를 놓고 보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디 마리아 이적료 루머는 이렇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서는 디 마리아 이적료에 대하여 7500만 유로(약 1009억 원)라고 밝혔다. 여기에 옵션 1500만 유로(약 201억 원)까지 포함되면 디 마리아 이적료는 최대 9000만 유로(약 1211억 원)가 된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수준이 맞다. [.. 더보기
애슐리 영, 레알 마드리드전 2골 놀라운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는데 있어서 애슐리 영 맹활약이 컸다. 애슐리 영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5시 6분 미국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2골 넣으며 맨유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45분만 소화하면서 21분과 37분에 득점을 올렸다. 팀이 1-1로 팽팽히 맞섰던 전반 37분에 골을 넣었는데 그 장면이 결승골이 됐다. 애슐리 영의 레알 마드리드전 2골을 예상했던 축구팬은 드물었을 것이다. 장기간 맨유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침체된 행보와 완전히 다른 면모를 나타냈다. 유럽 최고의 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쏘아 올렸던 애슐리 영의 오름세가 앞으로.. 더보기
비달 맨유 이적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칠레 대표팀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한때 칠레 언론에서 비달 맨유행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직 맨유와 유벤투스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며 루머만 무성할 뿐이다. 비달이 유벤투스 잔류한다는 루머도 있으나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돌발 변수가 연출될지 알 수 없다. 빅4 재진입을 노리는 맨유에게는 세계적인 중앙 미드필더가 더 필요하다. 무엇보다 비달 맨유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으나 루머에 그쳤다. 오히려 디 마리아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로 더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번에는 디 마리아에서 비달로 영입 타겟이 바뀐 .. 더보기
에레라, 맨유 부활 이끌 NEW 스콜스 후계자 안드레 에레라 맹활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프리시즌에 돌입한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미국 클럽 LA 갤럭시와의 친선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었다. LA 갤럭시전 MOM(Man Of the Match, 최우수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된 에레라 몫이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에 뛰었던 에레라에 대하여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에레라는 올해 25세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레알 사라고사와 빌바오를 거쳐 201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소속팀을 옮겼다. 에레라 이적료 3600만 유로(약 500억 원, 약 2900만 파운드)는 빌바오가 책정했던 바이아웃이다. 맨유가 빌바오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면서 에레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