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연금 3개 및 김우진 임시현 주목받는 이유
-한국 선수단 파리 올림픽 금메달 현재 10개 돌파(8월 4일 기준)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 10개 넘었다
-남자 양궁 김우진 3관왕 및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 리스트 등극(5개) 여자 양궁 임시현 3관왕 달성
올림픽 금메달 연금 주목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파리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정상에 등극하는 모습이 연이어 나타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4일 남자 양궁 개인전 김우진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0개 달성했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 10개 획득했습니다. 당초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5개(종합순위 15위)였으나 실제로는 그 이상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남녀 양궁에서 김우진과 임시현 3관왕 달성했던 영향이 크며 사격에서 깜짝 우승했던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의 연금 수령 및 앞으로의 포상금이 어떻게 될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사진 =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양궁 여제가 된 임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3개 달성 소감을 전했습니다. 혼성 단체, 여자 단체, 개인전 우승했습니다. (C) 임시현 인스타그램]
아직 파리 올림픽 끝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연금 수령 예정인 한국 선수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중에는 3관왕 달성했던 선수들이 있으며, 이전 대회에서 메달 획득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금메달 연금 주목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했던 선수들에 대하여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이라는 연금을 제공합니다. 종목에 따라서는 세계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 세계군인체육대회도 해당합니다. 이러한 대회들을 통해 메달 갯수가 계속 누적될 수록 유리합니다. 평생 연금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정 수준의 한도를 넘어도 일시장려금 금액이 더 높아집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은메달, 동메달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금메달 : 매달 100만 원 or 연금 아닌 일시금 선택 시 6,720만 원 + 문체부 포상금(개인) : 6,300만 원
은메달 : 매달 75만 원 or 연금 아닌 일시금 선택 시 5,600만 원 + 문체부 포상금(개인) : 3,500만 원
동메달 : 매달 52만 5천 원 or 연금 아닌 일시금 선택 시 3,920만 원 + 문체부 포상금(개인) : 2,500만 원
*연금 및 문체부 포상금에 대하여 세금 없음. 다만, 자신의 스포츠 종목 협회에서 받는 포상금이나 기업 포상금은 과세 대상
*올림픽 금메달 연금 점수 90점이나 지급액 100만 원 수령 가능
*여기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포상금은 2020 도쿄 올림픽 시절임. 2024 파리 올림픽 미확정이나 도쿄 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짐. 문체부 포상금에서 단체전은 개인전의 75% 금액만 지급
*남자 선수 중에서 미필은 병역 혜택
*올림픽 메달 리스트는 서울 아파트 특별공급 우선순위
[사진 = 2024 파리 올림픽 8월 4일까지의 순위. 한국은 일본을 넘어 종합순위 6위 기록중입니다. 그중에 양궁 금메달 5개, 은메달 및 동메달 1개씩 나왔습니다. 양궁은 전종목 석권입니다. (C)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Olympics.com)]
올림픽 금메달 연금 점수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 4~6위는 각각 8점, 4점, 2점
올림픽 연금 한도 존재합니다. 최대 100만 원 및 연금 점수 상한선 110점입니다. 연금 점수 90점 900,000원, 100점 975,000원, 110점 1,000,000원 1개월마다 지급 받습니다.(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100만 원 수령 가능) 만약 연금 점수 110점 초과하면 1개월마다 100만 원 이상 지급 받지 못하지만, 그 대신 일시장려금을 통해 10점 당 500만 원 지급 받습니다. 일시장려금 한도 없습니다. 연금 점수의 경우 세계선수권이나 아시안게임 금은동메달을 통해 적립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3개 연금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실제로 김우진, 임시현 3관왕 달성했습니다. 특히 김우진은 올림픽 통산 금메달 5개(한국인 최다 기록 경신), 세계선수권 통산 금메달 9개 및 동메달 2개,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 3개 및 은메달 1개,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했습니다.
김우진 연금 100만 원 한도 아마도 오래전에 채웠을 겁니다. 2016 리우 및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입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 금메달 3개 추가되면서 일시장려금을 통해 점수가 더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문체부 포상금 6,300만 원(도쿄 올림픽 포상금 기준, 이번 대회는 미확정) 가능성 있습니다. 남자 및 혼성 단체전 문체부 포상금도 따로 있습니다.(단체전은 개인전의 75% 규모이므로, 다 합쳐서 1억 5,750만 원) 여기에 충북도체육회 전문체육유공자 포상금, 대한양궁협회 포상금까지 포함하면 실제 포상금 규모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시현 연금 관련하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3개 및 2023 세계선수권 금메달 1개가 있습니다. 여기에 파리 올림픽 금메달 3개 추가되면서 누적 연금 점수 110점 넘었기 때문에 연금 100만 원 한도 채웠습니다. 임시현 또한 김우진과 마찬가지로 문체부 등의 포상금이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문체부 포상금도 김우진과 함께 1억 5,750만 원입니다.(도쿄 올림픽 포상금 기준)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대한양궁협회 포상금입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서 그동안 선수단을 전폭 지원했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때는 개인전 금메달 3억 원, 단체전 금메달 2억 원 포상금 책정됐습니다. 3관왕 안산 포상금 총 7억 원, 2관왕 김제덕 포상금 총 4억 원(당시 나이 17세!), 단체전 우승했던 김우진, 오진혁, 강채영, 장민희 2억 원 지급 받았습니다. 선수 6명은 현대차그룹 차량 1대 증정 받았습니다.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중에서 말입니다. 당시 안산 제네시스 GV70 지급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우진 임시현 3관왕 달성하면서 과연 3년 전 안산과 비슷한 수준의 포상금 받을지 주목됩니다. 단체전 우승했던 김제덕, 이우석, 전훈영, 남수현 포상금 액수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올림픽 금메달 연금 관련하여 양궁 3관왕 김우진, 임시현 누리게 될 혜택이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김우진은 이전에 연금 100만 원 한도 채웠으며, 임시현은 이번에 한도 채웠습니다. 연금과 함께 수억 원대에 이르는 다른 포상금 금액까지 포함하면, 또 다른 혜택 적용 가능성(이번에도 차량 증정?)을 놓고 봤을 때 3관왕 혜택 규모가 엄청날 것 같습니다. 김우진의 경우 3년 전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현대차그룹 차량 증정 받았습니다.(유퀴즈 다시보기를 보니, 김우진과 오진혁은 내연기관차, 김제덕 전기차 선택) (C)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Olympics.com)]
[사진 = 대한양궁협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한국 선수단의 파리 올림픽 전종목 석권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대한양궁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올림픽 인스타그램 한국어 계정에서는 김우진, 임시현 남녀 양궁 개인전 금메달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국 양궁이 올림픽 개인전 남녀 종목을 싹쓸이했던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2012년 런던 남자 오진혁 및 여자 기보배, 2016년 리우 남자 구본찬 및 여자 장혜진, 2024년 파리 남자 김우진 및 여자 임시현입니다. (C) 올림픽 인스타그램 한국어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