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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13승 해외반응, 7이닝 지배했던 투구 류현진 13승 달성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 5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의 맞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7회말까지 100개의 공을 던지면서 단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상대 팀 선발 투수였던 C.J. 윌슨이 5.2이닝 6피안타 4실점 내주었던 것과 명암이 엇갈렸죠. 류현진은 LA다저스 7-0 승리를 공헌하며 시즌 13승을 챙겼습니다. 국내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여전히 여름이 한창입니다. 메이저리그 경기도 아직 많이 남아있고요. 류현진이 벌써 13승을 거둔 것이 놀랍네요. 어쩌면 박찬호의 2000년 한국인 최다승(18승)을 올해 뛰어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진=류현진 (C)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 더보기
류현진 호주 등판, 호주에서 메이저리그 열리는 이유 류현진의 2014시즌 메이저리그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11시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팀의 2선발로서 호주 개막 2연전에 나서게 됐죠. 당초 기대를 모았던 호주 개막전 1선발이 되지 못했으나 개막전 다음날에 경기를 또 치릅니다. 이번 등판은 호주에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경험에 의미를 두게 됐습니다. 우선, 커쇼가 호주 개막전 1선발을 맡은 것이 의외입니다. 최근 시범 경기 부진으로 개막전 등판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었으나 팀의 1선발이자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라는 상징성에 의해 개막전에 나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주 등판을 통해 지난 시즌 사이영상을 달성했던 기세를 되찾을지 주목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