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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애플스토어 후기, 4호점 오픈 반가운 이유

잠실 애플스토어 후기, 4호점 오픈 반가운 이유

 

-애플 정품 진열 및 픽업하기 좋은 곳, 드디어 한국에 애플스토어 네 번째 매장 오픈

-서울에서는 가로수길-여의도-명동에 이어 새로운 매장 등장, 5호점은 강남?

 

 

잠실 애플스토어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일이 있었는데 스케줄을 마치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그동안 롯데월드몰에 새롭게 생긴다는 루머가 계속 제기되었는데 결국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잠실이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에 하나라서 이곳을 찾는 분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잠실 애플스토어 같은 경우 서울 송파구 및 강동구 거주하시는 분들과 더불어 지하철 및 광역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통해서 분당 및 수지, 위례, 미사 신도시 등과 더불어 성남, 하남, 구리, 남양주 등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잠실역의 경우 광역버스 환승센터가 있어서 경기도 북동부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애플 유저들에게 핫한 장소로 떠오른 잠실 애플스토어 매장은 롯데월드몰 1층에 있습니다. 지하철 잠실역 11번 출구에서 가깝게 접근할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롯데월드타워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롯데월드몰은 롯데월드타워 옆에 있습니다. 같은 롯데 계열이나 서로 다른 건물입니다. 이곳에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방문하기 좋습니다. 아마도 며칠 뒤에는 아이폰14 정식 출시 이후에 제품 진열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분들이 둘러볼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애플워치8과 더불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플스토어 4호점 잠실 오픈에 대하여 반갑게 생각합니다. 물론 이곳이 1호점인 가로수길 매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나 오히려 잠실의 교통망을 놓고 보면 수요가 상당히 높은 지역입니다. 잠실역의 경우 2호선과 8호선이 운행합니다. 2호선은 서울 지하철 중에서 수많은 이용객 운집하기로 유명한 노선이며 8호선은 성남 및 분당 거주하는 분들을 끌어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하철 8호선 연장 이슈가 있습니다. 별내선 머지 않은 시일에 오픈 예정이라 별내신도시 및 다산신도시, 더 나아가 남양주 거주하시는 분들이 잠실로 접근하기 수월합니다. 잠실역에 광역버스 환승센터가 있어서 경기도 거주하시는 분들이 이곳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 점을 놓고 보면, 잠실 인구 유입 효과 어마어마합니다.

 

결정적으로 잠실에는 명품 매장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접 이용하고 싶어하는 명품 제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곳들 말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잠실이 그만큼 돈이 되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스토어 한국 매장 4곳(가로수길, 여의도, 명동, 잠실)과 더불어 현재 새로운 매장 오픈 루머가 있는 강남이나 홍대를 보면 공통점 두 가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여섯 지역 모두 서울에 있으며 다른 하나는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많으면서 땅값이 비싼 곳들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애플스토어 매장이 생긴 곳들이 많은 돈을 끌어모으기 좋은 곳으로 판단한 듯합니다.

 

 

잠실 애플스토어 매장에서는 수많은 애플 제품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애플 제품 실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 정식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을 볼 수 없으나 정품 케이스가 공개됐습니다. 오는 7일 아이폰14 시리즈 4종 정식 출시되면 해당 제품을 직접 보려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곳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에어팟 등의 애플 제품을 마련할 수 있으며, 픽업도 되며, 다른 애플스토어 매장 처럼 기존에 사용했던 애플 제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수리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쯤에서 애플스토어 5호점 루머가 도는 강남점 오픈 여부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압니다. 물론 이곳이 1호점인 가로수길 매장과 가까운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강남역에 수많은 비즈니스 수요가 쏠려있는 점을 놓고 보면 애플스토어 매장이 오픈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로수길과 강남역은 거리상으로는 가까울지 몰라도 상권은 전혀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가로수길은 명품이 많은 이미지이면서 청담 지역과 가깝다면 강남역은 비즈니스 이미지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인상입니다.(저의 주관적 생각일 뿐입니다.) 만약 애플스토어 강남 오픈하면 판교 및 광교 신도시 거주하는 분들의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 포스팅은 잠실 애플스토어 관련 포스팅이므로 다시 이 부분에 대하여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잠실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아이폰13 시리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아이폰14 시리즈 진열되겠지만, 아이폰13 시리즈의 경우 아이폰14 시리즈에 비해 가격이 안정화되어 있어서 지금도 많은 분들이 주목하는 제품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애플스토어 잠실 아이폰12 미니 접했습니다. 정식 가격이 78만 원이라 경제적인 비용에 단말기 마련하기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성능에서는 1년 뒤에 나왔던 아이폰13 미니에 조금 밀릴지 몰라도 70만 원 후반대의 금액에 아이폰 장만하는 경우는 앞으로 흔치 않을 겁니다.(최근 공개된 아이폰14 정식 가격 최소 125만 원, 미니 모델 단종)

 

 

아이폰xs 아이폰13 미니 크기 비교를 해봤습니다. 왼쪽은 제가 4년째 이용중인 제품이며 오른쪽은 잠실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봤습니다.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큽니다. 그만큼 미니 사이즈로 나온 아이폰이 얼마나 작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따른 장단점이 뚜렷할 겁니다. 한 손으로 다루기 좋은 이점이 있으나 동영상 시청할 때의 몰입도가 떨어지기 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폰13 미니 같은 경우 정식 가격 95만 원이라 금전적 비용 부담을 덜기 좋은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13 미니 A15 칩 탑재되었는데 해당 칩은 아이폰14 일반 모델 2종(14/14 플러스)에 탑재됐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아이폰14 및 14 플러스가 아닌 아이폰 13 미니 또는 아이폰13에 눈을 돌리는 분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에서 에어팟 맥스 사실상 처음으로 접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이 제품을 쓰는 분들을 가끔씩 볼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제품을 만져보면서 착용도 하고 음악도 들었습니다. 확실히 음질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잠실 애플스토어에서는 아이패드 및 맥북 등의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태블릿PC 및 PC로 생산성 작업 많이 하는 분들에게 수요가 높은 제품이라 이곳에서 실물을 직접 보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존재인지 보고 싶어하는 분들의 방문이 앞으로 계속될 듯 합니다.

 

 

저로서는 아이맥 24인치 M1 칩 탑재된 제품을 그동안 계속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집안 구조상 아직까지 영입을 못했는데 워낙 경제적인 금액으로 마련할 수 있는 IT 제품이라 여전히 관심을 가지는 존재입니다. 최소 169만 원에 마련할 수 있는 PC입니다. 저 같이 애플스토어 방문하면서 아이맥 쓰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분이 적지 않을 듯합니다. 오직 실내에서만 쓸 수 있으나 맥북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넓은 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