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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얀센 백신 후기, 2일차 부작용 겪었던 소감

얀센 백신 후기, 2일차 부작용 겪었던 소감

 

-6월 11일 금요일 접종, 그 이후 48시간 동안 겪었던 일

-1일차보다 2일차가 더 심했던 부작용, 3일차에서는 정상적인 일상 회복

 

 

얀센 백신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백신 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기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아직 백신 접종 경험이 없었던 분들 중에 적지 않은 분들이 걱정을 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제가 얀센 백신 접종을 받게 됐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얀센 백신 후기 2일차 상황에 대하여 비중 있게 다루어볼까 합니다.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지 모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니 무증상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얀센 백신 부작용 2일차에서 더 심했다는 후기들이 적지 않았는데 이제는 저도 그 중에 한 명이 됐습니다. 아직 백신 접종하지 않은 분들에게 저의 포스팅이 도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선, 저의 얀센 백신 접종 인증합니다. 6월 11일 금요일에 접종 받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6월 13일이 해당 백신 접종 3일차가 됩니다. 이렇게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앱스토어(iOS) 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에 있는 질병관리청 COOV 앱을 통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얻었습니다. 이렇게 인증을 하면서 느낀것은 저의 얀센 백신 접종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미 저의 SNS에서도 인증을 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도 인증을 하게 됐습니다. 혹시나 저의 얀센 백신 후기 포스팅 때문에 저의 나이나 성별에 대하여 추측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해당 백신이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 분들 위주로 접종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0세 이상 군인 가족 분들도 접종 대상인 것으로 압니다.

 

 

결과적으로 얀센 백신 6월에 접종 받을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다행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방에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만약 날씨가 지금보다 무더워지는 7~8월에 다른 백신으로 접종 받았다면 부작용에 더위까지 고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얀센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좋은 결정적 이유는 1회 접종만 받아도 됩니다. 저 같이 얀센 백신 부작용 경험했던 분이라면 코로나19 관련 백신을 2회 접종 받는 것에 대하여 곤혹스럽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적지 않을 겁니다. 얀센 백신 접종 받았던 저로서는 지난 번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얀센 백신이 한국에 공급된 것에 반가움을 느끼게 됩니다. 백신 1회 접종 매리트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얀센 백신 샤워 및 목욕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해당 백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관련된 다른 백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7~8월은 지금의 6월보다 더 무덥기 때문에 접종 이후 샤워 및 목욕 한동안 못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접종 직전에 샤워를 미리했기 때문에 그나마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 7~8월이 아니라서 다행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만약 7~8월이었다면 얀센 백신 접종 이후 한동안 샤워 또는 목욕 못하는 것에 대하여 답답함을 크게 느꼈을 듯 합니다.

 

 

얀센 백신 접종 직전에 체온계 및 타이레놀 500밀리그람 구입했습니다. 이미 백신을 접종하셨던 많은 분들이 체온계를 통해서 온도 체크하는 인증 게시물을 올리거나 타이레놀 먹었다는 언급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 올라왔던 얀센 백신 후기 게시물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과연 체온계와 타이레놀이 필요할까 궁금증 느끼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의 접종 경험상으로는 필요했습니다. 지금도 구입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얀센 접종 이후 고열을 경험하지 않았으나 혹시나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부작용 대비하는 차원에서 잘 구입했습니다.

 

 

저는 6월 11일 금요일 오후에 얀센 백신 접종 받았습니다. 혹시나 부작용을 겪는 것이 아닐까 싶은 마음에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접종 받는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신과 공복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배고픈 상태에서 접종 받으면 더 아프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접종해보니 배고픔에 관계없이 팔이 아픕니다. 일반 주사보다 더 아픕니다. 이미 얀센 백신 예약하신 분들이 거의 대다수겠지만, 접종 시간은 자신이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에 접종받는게 최우선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접종 시간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금요일에 접종 받았다는 점입니다. 금요일 이후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입니다. 어디선가 얀센 백신 후기 2일차 소감 읽어보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유독 1일차보다 2일차 부작용이 더 심했습니다. 물론 그 부작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2일차에 일상생활 조차 힘들었습니다. 만약 2일차에 어디론가 출근하거나 외부에서 업무 관련 활동을 했다면 아마 못했을 겁니다. 2일차는 무조건 쉬는 것이 정답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3일차 오전에도 후유증이 없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얀센 백신 접종 예약했던 의료기관에 도착했을 때는 이러한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백신 종류에 얀센 관련 언급은 없었으나 어느 백신이든 주의사항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저도 접종 이후에 일정 시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이 있는지 체크를 받았고, 접종 이후 3시간 이상 저의 몸을 체크하기 위해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입니다. 접종부위 통증부터 시작해서 두통, 발열, 피로감,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접종 이후 대부분 3일 이내 증상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는 얀센 백신 부작용과 일치하다는 것을 제가 직접 해당 백신 접종 받으면서 실감하게 됐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받으러 의료기관에 왔을 때 저와 비슷한 나이에 속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접종은 한 명씩 번걸아 갔습니다. 다른 의료기관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갔던 곳은 원장님이 직접 접종을 하셨습니다. 그만큼 코로나19 백신의 중요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원장님이 접종을 세심하게 하셔서 좋았습니다. 주사를 놓았을 때 어느 타이밍이 되면 뻐근할 수 있다고 하셔서 제가 간신히 잘 참아냈습니다. 만약 그 언급이 없었다면 주사를 더 심하게 맞았을지 모릅니다. 얀센 백신 주사가 확실히 아팠습니다. 접종 이후 10~15분 정도 접종부위 통증이 있었습니다.

 

 

접종 이후에는 타이레놀 1정 먹었습니다. 이미 식사를 마친 뒤였기 때문에 타이레놀 1정을 먹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나타날지 모를 부작용 같은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1정을 미리 먹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정답이 없기 때문에 얀센 백신 접종 받을 예정인 분들이 잘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1일차 저녁에는 체온이 정상적으로 나왔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1일차에는 접종부위 통증 말고는 별로 느낀게 없었습니다. 혹시나 몸이 조금 끓어오르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체온에서 이상 없었기 때문에 별 다른 걱정을 안했습니다.

 

 

다음날인 2일차 낮에도 체온이 정상적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저의 얀센 백신 후기 2일차 부작용 같은 경우 발열을 겪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두통, 오한, 피로감에 구토 3번을 하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보낼 수 없었습니다. 열은 없는데 이마에서는 식은땀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당초 2일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떼울까 싶었는데 그렇게 보내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소화제 두 번에 매실차 먹으면서 속을 진정시키려 했습니다. 결국에는 저도 1일차보다 2일차에 부작용이 심했습니다. 다행히 저녁이 되면서 오한이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더 이상 구토를 하지 않게 됐습니다. 컨디션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다음날 3일차 오전에는 딱히 부작용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식사하는데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있는 카페에 들려 일상생활을 보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종종 숨이 차거나 머리가 조금 어질어질했으나 2일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저의 얀센 백신 부작용 2일차에서 완전히 몰아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저의 일상이 점점 원래 수준으로 되돌아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다만, 접종 부위에서 뻐근한 기운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같은 경우 사람마다 겪는 분들도 있고 무증상인 분도 있는 듯 합니다. 그동안의 후기들을 보면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결국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접종부위 통증을 제외하면 모두 2일차에서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1일차보다 2일차가 더 심했습니다. 만약 얀센 백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백신 접종 받을 예정인 분이라면 반드시 이 부분을 참고하셔서 2일차에 일정을 잡지 않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2일차에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극복하는데 있어서 백신 접종은 필수이기 때문에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 백신 접종 받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요일에 접종 받길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