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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에어팟 프로 사용법 및 충전, 24만원대 구입 후기

에어팟 프로 사용법 및 충전, 24만원대 구입 후기

 

-11번가 프로모션 행사 때 해당 제품 구입

-정가 329,000원 제품을 24만원대에 구입해서 8만원 정도 절약

 

 

에어팟 프로 사용법 및 개봉기, 충전 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어하는 IT 제품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애플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입니다. 그동안 길거리 및 카페 등에서 에어팟 착용하는 사람 많이 보셨을 겁니다. 지금까지 에어팟 1세대와 2세대 착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었다면 지난 몇 개월 동안에는 기존 에어팟보다 크기가 더 작아진 에어팟 프로 착용한 사람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그 대열에는 이제 저도 포함됐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에어팟 프로 사용법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은 분들이 꽤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기존에 에어팟 1세대, 2세대 쓰셨던 분들 중에도 에어팟 프로 이용하고 싶은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포스팅이 유익한 도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에어팟 프로 구입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는 2년 전부터 맥북 이용했습니다. 기존에 아이패드에서 쓰던 이어팟을 맥북에 연결시켜서 소리를 들었는데 이것과 더불어 기존에 사용했던 블루투스 이어폰, 그 제품을 충전하는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가방에 이러한 물품을 휴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어팟이 블루투스 이어폰 등과 엉키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외출할 때 보조배터리 충전 케이블과 섞이는 경우도 있었죠.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에어팟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온라인 내에서 해당 제품 가격이 낮아지길 기대하다가 최근에 구입했습니다. 언젠가 에어팟 프로 2세대 출시될지 모르나 저로서는 에어팟 프로 가격 아껴서 구입하는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지금이 구입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에어팟 프로 스펙

-유닛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mm) : 40.5 x 16.5 x 18.0

-유닛 무게 : 4g

-케이스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mm) : 53.5 x 44.3 x 21.3

-케이스 무게 : 40g

-H1 헤드폰 칩 탑재

-규격 : 블루투스 5.0

-배터리 : 유닛 44mAh, 케이스 : 519mAh

-구성 : 에어팟, 무선 충전 케이스, 라이트닝 USB-A 케이블, 설명서

-호환모델 : 아이폰5s ~ 아이폰11 시리즈, 아이팟 터치 6~7세대, 아이패드 미니2 ~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3세대, 애플워치 1세대~5세대, 2010년 중반기 맥 프로 ~ 최신형 맥북 및 아이맥 등

-센서 : 듀얼 빔포밍 마이크, 듀얼 광학 센서, 모션 감지 가속도계, 음성 감지 가속도계

 

 

저는 에어팟 프로 11번가 프로모션 행사 통해서 24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주문 상품에서는 245,000원 구입한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SK텔레콤 T멤버십 3,000원 할인에 SK 페이 포인트 390원 추가 할인 받아서 실제 결제 금액은 241,610원 입니다. 에어팟 프로 가격 정식으로는 329,000원인데 저는 카드로 241,610원 구입했으므로 총 87,390원 아꼈습니다. 약 4분의 1 정도 되는 가격을 절약했습니다. 되도록이면 다른 포인트 할인까지 더 추가했으면 아마도 23만원대에 구입했을지 모를 일이었는데 제품 매진이 빨리 될 것 같아서 그것까지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24만원대에 구입한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이 정도면 에어팟 프로 합리적인 금액에 잘 구입했습니다.

 

아마도 에어팟 프로를 한국 정식 출시 전후로 구입했던 사람이 꽤 있을지 모릅니다. 제품을 빨리 이용하고 싶은 사람 입장에서는 되도록 빨리 구입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저는 상황이 다릅니다. 예전과 달리 부지런히 IT 포스팅 작성하지 않았던 점도 있지만, 에어팟 1세대와 2세대 한국 출시 이후 오픈마켓에서 프로모션 활발히 진행되었던 전례를 놓고 보면 에어팟 프로 출시 몇 개월 뒤에는 온라인에서 가격이 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결국 저의 생각은 적중했고 이 제품을 24만원대에 만나보게 됐습니다. 이제는 에어팟 프로 사용법 포스팅 올리면서 제품에 대한 저의 소감을 다른 분들에게 전하게 됐습니다. 언젠가 나올지 모를 에어팟 프로 2세대 구입까지 기다리고 싶지 않았기에 지금이 구입 최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에어팟 2세대 구입도 염두했습니다. 가격면에서 보면 에어팟 2세대가 에어팟 프로보다 경쟁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되도록이면 노이즈 캔슬링 지원되는 에어팟 프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의 일상생활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야외에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에어팟 2세대보다는 에어팟 프로가 더 좋습니다. 이미 에어팟 프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후기를 봐도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좋다는 반응을 꽤 봤던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에어팟 1~2세대보다 비싼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에어팟 프로 박스는 기존 애플 제품 박스처럼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박스 앞면에 있는 제품 모습을 보면 에어팟 1세대, 2세대보다 짧아진 세로 크기가 눈에 띕니다. 테두리에 표기된 'AirPods Pro' 문구 또한 마음에 듭니다. 제가 에어팟 프로 구입했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던 순간입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테두리에는 최신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iOS기기, iPadOS 기기, 애플워치 및 Mac과 호환된다고 언급됐습니다. 그러면서 Qi 인증 충전기와 연동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했던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호환되는 곳이 많습니다.

 

 

박스 비닐은 테두리에서 뜯으면 됩니다. 간편하게 뜯기 딱 좋습니다. 애플 제품 박스 개봉할 때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에어팟 프로 충전 케이스, 라이트닝 케이블, 이어팁 케이스, 설명서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어팁 케이스가 들어있는 줄 몰랐는데 개봉하고 나서야 포함된 것을 알았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 USB-C 타입인데 저의 아이폰xs 라이트닝 케이블과 다른 종류라서 유선 충전할 때 의외로 골치 아픈 부분이 생겼습니다. 에어팟 프로 충전 유선 형태로 하게 될 때 저는 맥북 어뎁터 씁니다. 그 어댑터를 에어팟 프로와 함께 쓰게 될 줄은 예상 못했네요.

 

 

에어팟 프로 충전 케이스는 깔끔하면서 곡선형 모양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애플 제품이 다른 제조사 제품들에 비해 차별화된 점을 꼽으라면 예쁘게 보이는 특유의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에어팟 프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에어팟 프로와 더불어 충전 케이스까지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이 제품을 만나보기 이전까지는 본체가 단순히 에어팟 프로 보관하는 용도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보관 그 이상으로 중요함을 느낍니다. 에어팟 프로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면 충전 케이스와 보관해서 다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가 제품 이용하면서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충전 케이스를 열었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저와 함께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에어팟 프로 제품은 기존의 에어팟과는 확실히 모양부터 다릅니다. 크기가 작아진데다 커널형으로 제작된 것이 눈에 띕니다.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특성상 커널형으로 나오게 된 것 같아 보이는데 제품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저를 만족시키기 충분했습니다.

 

 

이어팁 케이스를 보니 크기 및 좌우 방향에 따라 다르게 나열됐습니다. 현재 에어팟 프로에 결합된 이어팁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 듭니다. 제가 기존에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했을 때 이어팁 종종 벗겨질 때가 있어서 고생했는데 이제는 에어팟 프로 쓰게 되면서 그럴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에어팟 프로 아이폰 연결하려면 블루투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나의 기기에 AirPods Pro가 뜨는데 바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 아이폰 하단에 이러한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연결 누릅니다.

 

 

드디어 연결됐습니다. 에어팟 프로 사용법 처음에는 아이폰과의 연결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나의 기기에 AirPods Pro가 뜰 때까지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뜨면 연결을 시도해서 마침내 에어팟 프로와 아이폰이 연동될 수 있었습니다.

 

 

에어팟 프로 시리 관련 안내가 뜨는 것을 보니 연결이 잘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에 시리를 이용할 일이 없는데 혹시나 어떻게 될지 몰라서 'Siri로 메시지 읽어주기' 눌렀습니다.

 

 

에어팟 프로에서 가장 이용하고 싶었던 기능이 노이즈 캔슬링입니다. 아이폰 화면 상단 오른쪽을 내리면 메뉴바가 뜹니다. 오른쪽에 에어팟 프로 아이콘이 뜨는데 그 부분을 누르면?

 

 

에어팟 프로 사용법 노이즈 캔슬링 적용하려면 이 화면에서 아이폰 하단 왼쪽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부분을 누르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품을 처음 이용했을 때 주변음 허용으로 설정되었는데 노이즈 캔슬링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메뉴에서 에어팟 프로와 연결된 뒤, 에어팟 프로의 'i'를 누르면 화면이 이렇게 뜹니다. 소음 제어를 통해 노이즈 캔슬링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에어팟 프로 맥북 연결 방법 이렇습니다. 맥북 상단 오른쪽에 있는 블루투스 아이콘에서 기기에 있는 AirPods Pro에 커서를 대면 연결이 뜰 겁니다. 연결하면 제품의 왼쪽과 오른쪽 배터리 잔량 뜹니다. 연결 정상적으로 완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사용법 중에서 아이폰으로 배터리 잔량 확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위젯 탭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편집 항목에 배터리 메뉴를 추가하면 저의 아이폰 및 에어팟 프로 배터리 잔량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에어팟 프로와의 거리를 가깝게 놓은 뒤 케이스를 열으면 아이폰 화면에서 에어팟 프로 및 케이스 배터리 잔량 뜹니다.

 

 

에어팟 프로 충전 하려면 충전 케이스 활용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 에어팟 프로 배터리 잔량 떨어지면 충전 케이스에 보관한 뒤에 잔량이 올라갑니다. 그 속도가 빠른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충전 케이스 충전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에어팟 프로 라이트닝 케이블을 맥북 어댑터에 결합해서 충전합니다. 아이폰xs 어댑터와는 잘 안맞아서 맥북 어댑터를 쓰게 되더군요. 그런 점에서 맥북 쓰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에어팟 프로 충전 방법 또 다른 하나는 무선 충전 입니다. 별도의 무선충전기 구입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물론 무선충전기는 에어팟 프로 충전 여부를 꼭 파악하셔야 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이 비싼(저는 그보다 더 싸게 구입했지만) 이유 중에 하나는 무선충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일상생활에서 무선충전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에어팟 프로 무선충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에어팟 프로 사용법 관련하여 저의 지금까지 이용 소감을 전하면,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주변 소음이 있는 곳에서 적용했을 때 음악 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심지어 음악을 틀지 않을 때도 주변 소음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확실히 이 부분 때문에 에어팟 2세대가 아닌 에어팟 프로 구입하길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에어팟 1세대, 2세대 쓰셨던 분들 중에서도 에어팟 프로로 넘어오고 싶은 마음을 느낄지 모를 일입니다.

 

다만, 이 제품의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었기 때문에 혹시 있을지 모를 분실 우려에 대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크기가 작은 제품인 만큼 더욱 소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에어팟 프로 배터리 잔량이 저의 체감상으로는 빨리 소모되는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충전 케이블에 꽂으면 배터리 잔량이 곧 회복되기 때문에 제품을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가 좋은 제품임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