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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경기시간, 제레미 스티븐스 맞대결 중요하다

최두호 경기시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로 꼽히는 미국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 공식 랭킹에 포함 될 정도로 기량이 뛰어난 최두호 과연 제레미 스티븐스 상대로 승리를 거둘지 기대됩니다. 최두호 경기시간 주목하게 되며, 그의 승리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경기입니다. 최두호 승리를 기대하며 그가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 = 최두호는 이틀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레미 스티븐스 맞대결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C) 최두호 인스타그램]

 

최두호가 1월 15일 월요일 정오에 미국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펼쳐질 UFC Fight Night 124 메인카드 페더급에서 미국 국적 제레미 스티븐스와 맞대결을 벌입니다. 최두호 제레미 스티븐스 랭킹 UFC 페더급 랭킹 기준으로 각각 13위, 9위의 차이가 있으나 랭킹과 실력은 때로는 반비례할 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최두호 제레미 스티븐스 나이 차이가 만 나이 기준으로 각각 26세, 31세이기 때문에 최두호 패기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최두호 경기 펼치는 모습은 오랜만에 봅니다.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컵 스완슨과 맞대결(당시 판정패) 펼친 이후 1년 1개월 만에 UFC 링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동안 부상 공백으로 오랫동안 경기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이 다소 걱정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스포츠 선수는 경기를 계속 치르면서 실력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최두호에게 제레미 스티븐스 맞대결은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두호 군대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최두호 올해 안으로 타이틀전을 펼친 뒤에 군대 입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최두호가 자신의 바람대로 타이틀전을 치르려면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여 자신의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그래야 최두호 타이틀전 펼치는 명분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최두호 군대 입대할 경우 상당 기간 동안의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군복무하기 전까지 최대한 자신의 위상을 높이며 군대 전역 이후를 대비해야 합니다. 그때는 좀 더 좋은 여건에서 경기 치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진 = 최두호 (C) UFC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fc.com)]

 

1월 15일 월요일 국민들의 관심사는 최두호 제레미 스티븐스 맞대결이 됐습니다. 최두호 경기시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UFC Fight Night 124 메인카드가 한국 시간으로 정오에 펼쳐지기 때문에, 최두호 경기시간 낮 시간대에 펼쳐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일요일 저녁 심야 시간에 진행되니까요. 한국과 미국 중부 지방의 시차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를 낮 시간에 볼 때가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번 UFC Fight Night 124 메인카드는 최두호 제레미 스티븐스 맞대결만 편성된 것이 아닙니다. 또 다른 페더급으로서 마이클 존슨 vs 대런 엘킨스, 웰터급에서 에밀 믹 vs 카마루 우스만, 여성 플라이급에서 제시카 로즈-클락 vs 페이지 밴잰트가 맞대결을 벌입니다. 최두호 중계 SPOTV ON, SPOTV NOW에서 생중계 됩니다.(SPOTV와 다른 채널입니다.) SPOTV ON 홈페이지를 보니 UFC Fight Night 124 메인카드 중계 시간대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편성됐습니다. 그 일부분이 최두호 경기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UFC Fight Night 124가 현지에서 진행이 더디지 않는다면 최두호 경기시간 아마도 오후 2시 이내에 끝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물론 정확한 시간은 최두호 중계 직접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물론 UFC Fight Night 124는 한국 시간으로 1월 15일 오전에 펼쳐지는 일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펼쳐지는 경기는 최두호 출전하는 메인카드가 아닌 언더카드 일정입니다. 언더카드에서는 강경호 밴텀급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이도 카네티와 맞대결을 벌이는데 과연 승리할지 기대됩니다.

 

 

[사진 = 제레미 스티븐스 (C) UFC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fc.com)]

 

[사진 = 한국 시간으로 2018년 1월 15일 UFC Fight Night 124 메인카드가 펼쳐집니다. 참고로 오후 2시 부분은 과연 저 시간에 끝날지 아니면 연장될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국내 TV 편성 시간대에서는 오후 2시까지로 예정된 상황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월 15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과연 최두호가 제레미 스티븐스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모르겠으나, 경기 결과 여부를 떠나서 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UFC라는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선수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미국에서 승리를 위해 도전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있으니까요. 최두호 향한 누리꾼들의 지지와 성원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최두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