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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부인 클로에 한국인 대박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소식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 이유는 에어아시아 회장 부인 클로에 라는 분이 바로 한국 국적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분의 정확한 본명이나 직업은 현재 시점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이슈는 부인이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클로에 라는 분의 남편이 엄청난 재력이 있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아시아 부자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이니까요.

 

 

[사진 출처 =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인스타그램 메인]

 

우선,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상당한 재력을 나타내는 인물인 것은 한국에서도 익히 알려졌습니다. 그의 회사인 에어아시아는 아시아 최대의 저가 항공사이며, 그는 한때 박지성(2014년 은퇴) 소속팀이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구단주입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스브에 의하면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자산 3억 4,500만 달러(약 3,890억 원)라고 알렸습니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이유는 2012년 유럽 축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지성을 QPR로 영입했던 대표적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8시즌 동안 맹활약 펼쳤던 박지성 QPR 이적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QPR이 박지성 영입하면서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이름이 한국에서 많이 알려졌으며, 그가 운영하는 에어아시아가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비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로서도 에어아시아 존재를 2012년 박지성 QPR 이적 때부터 알았습니다.

 

이제는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에어아시아가 저가 항공사이기 때문에 국적기보다 더욱 경제적인 가격에 해외여행 갈 수 있는 메리트가 생겼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여행갈 때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통해서 티켓 예매를 한 뒤에 해외여행가는 한국인분들이 많을 겁니다. 한국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예전보다 더욱 늘어나면서 에어아시아가 동남아시아 여행가는 분들에게 각광받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2012년 박지성 영입이 한국에서 에어아시아 인지도 향상의 결정타가 됐습니다.

 

 

[사진 =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소식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박지성 떠올렸을 것입니다. 사진은 2014년 PSV 에인트호번의 한국 투어에 출전했던 박지성 모습입니다. (C) 나이스블루]

 

다시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이슈로 돌아오면, 그의 '한국 사랑'이 제대로 드러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어아시아 회장 부인 클로에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부인이 한국인이라는 것은 한국에 대한 호감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 박지성을 QPR에 데려온 것을 인연으로 2014년 12월 에어아시아 박지성 헌정항공기 운항을 개시했던 파격적인 행보도 떠오릅니다만, 2017년 10월 클로에 라는 한국인 부인과의 결혼은 더욱 놀랍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및 부인 클로에와의 나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점입니다.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나이 53세이며 1964년생입니다. 그런데 클로에 라는 에어사이아 회장 부인 나이 30대 초반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30대 초반이 맞다면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그야말로 어마어마합니다. 근래에는 한국 연예계에서 10세 이상의 커플이 결혼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만, 한국의 이러한 풍토를 감안해도 나이 차이가 많은 유명인 커플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한국인이 바라보는 시선이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및 클로에 라는 분은 2년 열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로에 라는 분이 배우로 알려졌죠. 그런데 의문인 점이 있습니다. 클로에 라는 한국인 배우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만약 클로에 배우 맞다면 어느 나라에서 활동하는 배우인지, 과거에 한국에서 한국명으로 배우 활동한 경험이 있었는지, 아니면 배우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졌던 것인지 궁금함이 느껴집니다.

 

 

[사진 =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 구단주를 맡는 QPR은 2017/18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5위를 기록중입니다. 박지성을 영입했던 2012/13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에 속했습니다. (C) 잉글랜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efl.com)]


 

[사진 = 인천국제공항 모습. 에어아시아의 한국 진출은 국내에서 저가 항공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저가 항공을 통한 합리적인 비행기 티켓 구입 사례가 늘어나더니 이제는 인천국제공항 통해서 해외여행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0월 16일 핫이슈는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소식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0월 16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에어아시아 회장 결혼 소식을 통해서 에어아시아라는 존재가 한국인에게 더욱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 향한 수요가 날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추세에서 말입니다. 지금도 에어아시아에 대한 인지도가 높으나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가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한 번 해외여행을 가면 또 다시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은 마음을 수없이 느끼게 되죠. 어쨌거나 에어아시아 인기가 한동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