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개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4월 10일 출시됐습니다. 여론 분위기만을 놓고 보면 갤럭시S6 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는 중인데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지난해 9월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동시 발표되었을 때와 분위기가 다릅니다. 저의 갤럭시S6 엣지 개봉기 및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관련 글이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제품은 구입에 관심 있는 분들이 관심을 나타내기 쉬운 색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상에서 검은색 스마트폰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향한 수요가 잠재적으로 충분합니다.
갤럭시S6 엣지 개봉기 묘미는 박스입니다. 제가 2013년 갤럭시S4 LTE-A, 2014년 갤럭시S5 광대역 LTE-A 이용하면서 박스를 뜯었는데 그때는 친환경 소재의 나무 디자인 박스였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6 엣지 박스는 하얀색입니다. 갤럭시S6 엣지 및 갤럭시S6가 2015년 3월말 출시했던 갤럭시S5와 정반대로 디자인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박스까지 바뀌었습니다. 박스 디자인 깨끗해서 좋은 점도 있으나 기존 스마트폰 박스와 비슷한 색깔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제가 이용하게 될 갤럭시S6 엣지는 32GB 제품입니다. 출고가 97만 9,000원이며 갤럭시S6 32GB 출고가 85만 8,000원에 비해 12만 1,000원 더 비쌉니다. 갤럭시S6 엣지 제품이 갤럭시S6 보다 비싼 이유는 곡면 디스플레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갤럭시S6 엣지 테두리 곡면 모양을 접해봤더니 '갤럭시S6보다 가격 비싼 이유가 충분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갤럭시S6 보다 디자인 좋아요.
저는 갤럭시S6 엣지를 지난 3월말에 체험했습니다. SK텔레콤 갤럭시S6 체험매장과 삼성전자 딜라이트샵, 또 다른 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S6 엣지 지속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제가 접했던 갤럭시S6 엣지 색상은 모두 화이트 펄 이었습니다. 다른 색상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져보지 못했어요. 그 당시 갤럭시S6 엣지 체험했던 분들이라면 대부분 갤럭시S6 엣지 화이트 펄 다루어봤을 겁니다.
스마트폰 색상 선호도가 개인 취향임을 전제로 언급하면, 갤럭시S6 엣지 화이트 펄 제품은 저의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화이트 색상 특유의 깔끔한 느낌은 괜찮은데 지금까지 검은색과 파란색 색상의 스마트폰 이용했던 저에게는 화이트가 낯설었어요. 갤럭시S6 엣지 골드 플래티넘의 경우 사람들에게 호불호 갈릴 것 같아서 저와 궁합이 잘 맞을지 의문이었어요. 저에게는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박스 잘생겼네요.
갤럭시S6 엣지 박스 뒷면에는 스펙 소개됐습니다. 갤럭시S6 엣지는 SK텔레콤 3밴드 LTE-A(최대 속도 300Mbps) 구현되며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습니다. 129.2mm(5.1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후면 사진 1600만 화소(OIS 지원), 전면 사진 500만 화소의 스펙을 나타냅니다. 갤럭시S6 엣지 무선충전 가능하나 무선충전패드는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녹스(KNOX)는 삼성전자 보안 솔루션이며 저장 용량은 32GB, 64GB, 128GB로 나뉘어지는데 제가 사용할 제품은 32GB입니다.(128GB 국내 미출시)
박스 개봉했더니 또 다른 박스가 있었습니다.
SAMSUNG Galaxy S6 edge로 표기된 박스 겉표지 개봉했더니 SAMSUNG이라고 적혀있는 박스가 숨어 있었습니다.
박스 열었더니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등장했습니다.
박스 안에는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사용 설명서, SK텔레콤 쿠폰 패키지, 이어폰, 이어캡, USB 충전 케이블, 충전 어댑터, 분리 핀 있었습니다.
길쭉하면서 두께 얇은 하얀색 박스에는 사용 설명서, SK텔레콤 쿠폰 패키지 삽입됐습니다. 사용 설명서 내용은 길지 않으며 SK텔레콤 쿠폰 패키지는 멜론, 클라우드게임, 11번가 쇼킹딜 쿠폰이 있었습니다. 3개의 쿠폰 이용하려면 유효기간 내에 쿠폰 등록해서 쓰면 됩니다.
사진 왼쪽부터 언급하면 분리 핀, 이어폰&이어캡, USB 충전 케이블, 충전 어댑터 입니다.
충전 어댑터는 급속 충전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갤럭시S6 엣지 이용중인데 급속 충전이 마음에 들더군요. 일체형 배터리 약점을 급속 충전 및 무선충전(현재 무선충전패드 구입했습니다.)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분리핀은 트레이에 나노 심(Nano-SIM) 카드 삽입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은 나노 심 카드가 들어갑니다. 삼성전자 주요 스마트폰 기준으로 배터리 탈착형에서 배터리 일체형으로 바뀌었습니다.(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갤럭시A 시리즈 논외) 저는 4월 10일 SK텔레콤 지점에서 나노 심 카드 따로 구입하면서 갤럭시S6 엣지 이용중입니다. 유심 교체가 불가피했죠.(참고로 SK텔레콤 지점은 대리점과 다른 곳입니다.)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모습입니다. 갤럭시노트 엣지가 테두리 오른쪽만 곡면 디스플레이(엣지 스크린) 적용되었다면 갤럭시S6 엣지는 테두리 양 옆이 곡면 모양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왼손으로 스마트폰 많이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갤럭시노트 엣지 보다는 갤럭시S6 엣지 편안하게 느껴질겁니다. 다만, 갤럭시S6 엣지는 갤럭시노트 엣지와 달리 S펜 지원되지 않습니다.
갤럭시S6 엣지 곡면 모양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갤럭시S6 엣지 테두리 하단에는 이어폰과 USB 충전 케이블 꽂는 공간이 있으며 동그란 구멍이 촘촘하게 배열된 곳은 스피커입니다. 갤럭시A 시리즈 제외한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이어폰이 상단에서 하단으로 배치된 것, USB 충전 케이블 덮개가 없다는 것(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처럼 방수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뜻이죠. 스마트폰에서 방수 기능은 없어도 됩니다.), 이어폰이 후면 하단에서 테두리 하단으로 내려온 것이 차이점입니다.
테두리 상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노 심 카드 삽입하는 트레이 홈이 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테두리 왼쪽은 음량 버튼이 있습니다. 엣지 스크린 면적 때문에 음량 버튼이 있는 면적 두께가 얇습니다.
테두리 오른쪽에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엣지 전원버튼이 테두리 상단이었다면 갤럭시S6 엣지는 테두리 오른쪽으로 변경된 특징이 있는데 옳은 배치라고 봅니다. 갤럭시노트 엣지 단점이었던 전원버튼 위치에 따른 답답한 그립감이 해소되었어요.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후면입니다. 메탈+강화유리 소재가 삽입되면서 스마트폰 모습이 세련되게 느껴집니다. 볼 때마다 광택이 나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봤던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이라고 칭찬합니다. 아마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디자인 중에서 역대 최강이 아닐까 싶어요. 카툭튀(카메라가 후면에 툭 튀어나온 모습)가 아쉽게 느껴지기 쉬우나 카메라 성능 좋아진 것을 보면 심각한 약점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전원버튼 켰습니다.
SK텔레콤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브랜드 band LTE가 화면에 등장했습니다.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떴습니다. 갤럭시S6 엣지 개봉의 묘미를 느끼는군요. 그 문구 밑에는 언어 선택이 있습니다. 한국어 선택했습니다.
날짜 및 시간에서는 저 같은 경우 2013년 1월로 표기됐습니다. 2015년 현재 날짜 및 시간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호출 명령 등록은 생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제품 개봉했던 장소가 저 혼자만 있던 장소가 아니라서 나중에 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목소리가 정확하게 식별되기 위해 추후에 할 생각입니다.
갤럭시S6 엣지는 지문 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지문 인식이 정확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갤럭시S6 엣지는 어떨까 기대했죠.
갤럭시S6 엣지 지문 인식하면 지문 잠금, 웹 로그인, 삼성 계정 인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문 추가는 손가락을 홈 버튼에서 터치했다가 떼거나 다시 터치하는 일을 계속 반복하는 패턴입니다. 소요 시간이 많게 느껴지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정확한 지문 인식을 위해 어느 정도 시간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S6 엣지 지문 인식 소요 시간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기기를 통해 지문인식 이용중이라서 저에게 익숙하네요.
전화 모드는 SKT T전화 모드로 설정했습니다. T전화가 삼성 전화 모드 보다 더 좋더군요. 특히 스팸전화 차단할 때 편리합니다.
드디어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이용하게 됐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지문 인식 잘되나 살펴봤더니 생각보다 간편했습니다. 계속 써봤는데 갤럭시S5 광대역 LTE-A 지문 인식때와 정반대로 좋습니다. 갤럭시S6 엣지는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비하면 이용하는 느낌이 많이 다를겁니다. 처음에 갤럭시S6 엣지 이용할 때 적응 안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립감부터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다르니까요. 갤럭시S6 엣지 이용할 때 단말기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개봉기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해당 제품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으나 자세한 것은 갤럭시S6 엣지 포스팅을 통해 올리겠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직접 이용하니까 사전에 체험했을 때와 전혀 다른 느낌이 나더군요. 직접 갤럭시S6 엣지 써보니까 제품이 어떤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조만간 공개하겠습니다. 한 가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갤럭시S6 엣지 블랙 사파이어 잘생겼어요. 색상 및 디자인 마음에 듭니다.